34개 단체 111명 참여… 소통·힐링·화합 속 자원봉사 가치 재확인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경일, 센터장 나상배)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2026년 우수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 내 34개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111명이 참여해 지난 한 해 동안의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소통과 힐링을 통해 자원봉사 리더로서의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오전 참가자들은 파주스타디움에서 버스 3대에 나눠 탑승해 이른 새벽 울산으로 출발했다.
출발 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직접 배웅에 나서 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며 “함께하는 마음으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상배 센터장은 “여러분은 파주시 자원봉사의 주인공이자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자원봉사자가 존중받는 도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자원봉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대왕암공원을 찾아 출렁다리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해안 절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일부 참가자들은 해녀촌에서 해산물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등 현장 곳곳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후 숙소에서는 인문학 특강과 단체 소개, 만찬,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박상화 강사의 ‘행복경영 인문학 특강’에서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진다”, “나를 먼저 인정해야 타인을 인정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에서는 단체 간 경계를 넘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분위기가 형성됐으며,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둘째 날 일정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탐방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1960~70년대 포경 전성기 마을을 재현한 공간을 둘러보며 옛 정취를 느꼈고,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고래의 생태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 방문한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에서는 약 4km에 걸친 대나무 숲길을 걸으며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 중에는 만개한 벚꽃과 개나리가 어우러져 남녘의 봄 정취를 더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정’이라는 짧은 한마디가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울림을 남겼다. 버스에 오를 때마다 서로를 향해 “인정!”을 외치며 맞이하는 모습은 웃음과 활력을 더하며 자연스럽게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짧은 말 한마디가 이렇게 큰 힘이 될 줄 몰랐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자원봉사의 본질임을 다시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김은숙 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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