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새로 취임한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준회 기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나상배)는 8월 27일 금촌 금송촌에서 파주지역 내 45개 자원봉사 단체장과 이사 12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 단체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 예산군 수해복구 활동 보고 △하반기 주요 행사 협조 요청 △성매매 집결지 폐쇄 ‘올빼미 활동’ 소개 △신임 센터장 인사 및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의 수해복구 사례가 보고됐다.
당시 파주아카데미 삼백회, 적십자 파주시협의회 등 17개 단체 8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수박·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12동을 복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센터는 이어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9월)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10월) △자원봉사 박람회(10월 25일) △자원봉사 대회(12월 5일) 등 하반기 주요 일정을 소개하고 단체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파주 대표 축제인 파주개성인삼축제(10월 18일~19일)와 파주장단콩축제(11월 24일~23일)에도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새로 취임한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의 인사말도 이어졌다.
34년간 교직에 몸담았던 나 센터장은 적십자 청소년 지도교사, 경기도 협의회장, 파주교육지원청 교육봉사센터장을 역임하며 청소년 봉사 활성화에 기여해 온 인물이다.
그는 이날 인사말에서 “파주를 ‘자원봉사 도시 1번지’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청소년, 직장인, 은퇴 세대까지 아우르는 봉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봉사는 혼자가 아닌 함께 할 때 가장 큰 빛을 발한다”며 “단체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파주시 자원봉사 활동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윤주현 파주시 자치협력과장은 “자원봉사센터가 단체와 봉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단체장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