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자원봉사센터 2025년 정기총회가 2월 20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센터는 이날 교부총액 11억1,588만8000원 중 발생한 잔액 6,743만3000원에 관해 센터장 및 직원 1인 공석으로 인한 인건비와 제수당, 4대 보험료 감소와 공공요금 등 운영비 절감, 그리고 사업비 일부에서 잔액이 발생했다고 결산에 대해 설명했다.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서는 자원봉사 4차 국가기본계획에 맞춰 정부의 국정목표를 반영해 가치 확산 및 참여 확산, 연대와 화합으로 따뜻한 파주를 만들고 자원봉사 참여 유도와 시민 참여형 활동을 확대 운영해 외연 확장과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대비 5844만6000원 증액된 11억7781만4000원으로, 효율성이 저조한 2개 사업을 일몰하고, 8개 사업을 신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전국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재난 대응 평가에서 우수센터,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우회전 일단 멈출 결심‘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또, 경기도 31개 시군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변화 지원 프로젝트에서 6개 센터만 선정되는 우수센터 서류 심사에 합격, 이달 말 현장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경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 덕분에 파주시가 더 살기 좋은 공동체, 사람 냄새 가득한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며 “올해에도 파주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스스로 돕는 일에 적극 나서 ㅜ주시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자들의 건승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