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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이야기] ‘자신의 아픔’ 안고도 ‘남 위한 삶’ 사는 이명임씨
작성자   관리자 2021/03/18 09:20조회 54회



20년 봉사, 시각장애 아들 키우며 9520시간 봉사시간 기록


'코로나19’로 인해 ‘2020 파주시자원봉사자대회를 치르지는 못했지만 영광스러운 자원봉사 공로패 대상을 수상한 이명임 적십자 금촌3동 클로버봉사회 회장(58.파주시 금촌동).

어릴 적 녹내장을 앓아 급격히 나빠진 시력으로 장애판정을 받고 고통 속에 있는 아들(27)의 아픔을 안고 살아오면서도 남을 보듬는 일에 앞장서 온 그다.


그는 어린 아들의 아픔을 알기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보고 지나칠 수가 없었다
. 그리고 20년 전, 파주시교육문화회관에서 빵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빵 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

이명임 회장.
이명임 회장.

38살에 시작한 봉사는 20년 만인 202131일 현재 9500여 시간에 이르는 봉사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수해현장과 고성산불 등 각종 재해 지역에서 아픔을 함께 하며 그들이 입은 생채기 치료에 앞장서 왔다
.


궂은일에는 어디든 그가 있었다
.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동세탁 차량에 동행하며 세탁봉사를 하는가 하면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어른에게 나눠드리기도 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반찬을 만들지는 못하고 배달 봉사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인생활시설인 사랑나눔터와 파주밀요양원 등지를 찾아 교육문화회관에서 배운 민요를 부르며 어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


파주장단콩축제와 파주개성인삼축제 등 파주 대표 축제현장에서도 지원을 위해 그는 늘 바삐 움직였다
.


청록엔지니어링 등의 지원으로 적십자파주지구협의회에서 진행됐던 사랑의 밥차에도 참여하며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데 함께 했다.


어디 그 뿐인가
.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인형극 봉사에도 출연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즐겁고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친구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생명 사랑 인형극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들어가
10년간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원 지원봉사도 펼쳤다.


지난
2014년에는 적십자 클로버봉사회창단 일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금은 회장으로 소임을 다하며 이 단체를 이끌고 있다.


파주천사운동본부와 복지관 등에 작은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


이 회장이 봉사활동을 하는데는 남편 박명진씨
(63)의 도움이 크다. 반찬봉사 때는 함께 동행해 반찬도 돌려주고, 봉사현장으로 이동시 차로 데려다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남편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고 있다
.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에 후원도 하고, 장애인시설인 주람동산에 쌀과 라면, 식자재 등 물품지원도 하고 있다.


회원들 이끌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 찾아내서 도와줄 수 있는 계기 많이 만들겠다는 이명임 회장은 그동안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파주시자원봉사대회 자원봉사 공로패 대상 수상을 비롯해서 경기도자원봉사 동자봉이 수상(5000시간 이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남편 박명진씨
(63)와의 사이에 21남 두고 있는 이 회장은 딸의 직장 관계로 4명의 손자 중 11, 8살 두 손녀를 키우고 있다.


이명임 회장은
아들이 아기 때부터 시력이 안 좋다. 지금은 녹내장까지 있어 늘 걱정이다. 가족 모두 건강하고 아프지 않았음 좋겠다는 작은 소망을 밝혔다.



 http://www.pajumin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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